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미래의 중심'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특정한 학문에 집착하기보다는 다양한 학문을 통섭하는 초학제적 학문을 추구하고 있다. 아주대는 국내 최초로 강의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올바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과 '다'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의학과)만 뽑으며, '다'군은 일반전형2(의학과 제외), 일반전형3(교차), 국방IT우수인재2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특별전형에서 총 476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선발인원 확대 ▲간호학과 인문계열(교차) 선발 ▲수능환산점수 1000점 만점 표준화 및 한국사 총점에서 등급별 감점 ▲수능 탐구영역 자체 변환점수 반영 등이다. 또한, SW특기자전형을 폐지(수시 학생부종합 'SW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하였으며, 정원외특별전형('수능'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특별전형)을 정시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로는 '가'군 일반전형1(의학과), '다'군 일반전형2(의학과 제외), 일반전형3(교차)이 있으며, 정원 외로 '가'군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의학과), '다'군 국방IT우수인재2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특별전형 등이 진행된다. 일반전형2는 의학과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100%로 348명을 선발한다.

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응시영역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 과목이다. 의학과는 정시 '가'군에서 일반전형1 10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80%와 면접(인성면접) 20%를 일괄 합산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며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서류 진실성,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복수의 면접관이 지원자 1인을 평가하며 1인당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이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정원 외로 정시 '다'군에서 단계별 평가를 통해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최종 합격자 10명을 선발한다.

아주대 정시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기소개서 수정은 2020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1월 13일 오후 4시 국방IT우수인재2전형과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전형의 1단계 합격자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평가 일정은 ▲의학과 1월 10일 ▲국방IT우수인재2전형 1월 20일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전형 1월 22일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4일 오후 4시에 개별 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