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2.17 14:43

ICT폴리텍대학(학장 김철완)은 국내 ICT산업의 성장과 고도화에 따른 수요에 맞춰 정보통신 네트워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 ICT특성화 대학으로 낮은 등록금, 높은 취업률, 풍부한 장학혜택이 강점이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20학년도 산업학사학위과정(2년제) 신입생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특히 금년도에 모집하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는 ‘ICT입학장학금’을 신설하여 고교내신성적 4등급(전문계고는 3등급) 이내인 학생들에게 장학생선발심의를 통해 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재학생 98%가 수혜를 받고 있어 취업의지가 강한 신입생에게는 최적의 대학이다.
2019학년도 신입생 김석주(스마트통신학과)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고교 졸업 후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군 복무를 했고 군 복무 중 진로를 고민하다가 알게 된 ICT폴리텍대학이 취업이 안정적이고 등록금이 저렴해 지원을 했는데 병역필자로 가산점 20%를 받아 입시에 더욱 유리했다.”며 “졸업 후 SKT나 KT같은 통신업체에서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를 맡거나 통신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통신분야 4개 학과를 소수정예 인원으로 운영하며 학과는 ▲정보통신학과 ▲스마트통신학과 ▲멀티미디어통신학과 ▲모바일통신학과가 있다. 각 학과에서는 정보통신산업현장과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취업맞춤식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센서가 부착된 가전제품 등 디바이스 장치에서부터 인터넷 망으로 연결된 서버를 거쳐 스마트폰과 PC 등 사용자의 단말기에 이르기까지 IoT 응용기술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IoT제어실습장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IoT 핵심기술 뿐만 아니라 IoT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개별기술까지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올해도 멀티미디어실습실에 방송제작·운영, 영상 편집 등 방송관련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김철완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아직까지 다른 대학이나 교육기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첨단 실습실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으로서 ICT폴리텍대학이 지닌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교육훈련 플랫폼을 바탕으로 ICT역량을 갖춘 차세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정보통신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