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일(목) 교내에서 유통분야 인사 직무특강을 진행했다. 4일간 진행되는 직무up페스티벌의 네 번째 직무 특강으로 현직자를 초청하여 필요한 직무역량과 구체적인 업무내용을 통해 직무설정과 취업방향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된 직무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변화될 유통업의 모습과 현재 한국의 유통업 트렌드 및 직무를 주제로 전 삼성테스코(현 홈플러스) 인사팀 팀장이 진행하였다.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업의 구조와 각각의 세부 직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유통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였다.

유통업 특성상 아르바이트, 인턴 등의 현장 경험이 중요한 요소인데 강의를 진행한 팀장 또한 유통 현장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본인의 경험담을 전했다. 업종특성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지만, 어느 부서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요구하는 역량이 다르다며 인사팀 현직자로서 채용의 팁과 준비방법들을 알려주었다.

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소매업에서의 유통과정과 인사직무를 함께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현직에서 겪었던 고충과 경험담을 통해 직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유통분야와 인사분야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번 특강을 통해 직무 이해 및 방향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