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25 11:01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000만원 기부
- 한신의 오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 기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4일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학과 65학번인 이용국 목사는 지난해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증한 후, 올해 다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용국 목사는 “내가 경험하고 기억하는 한신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에 기부하는 장학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신의 전통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목사님의 끝없는 한신사랑과 후학 양성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한신의 역사를 이어 미래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목사님의 깊은 뜻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