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뇌 활성화 시켜 집중력·기억력· 암기력 높여 공부시간 단축

잠자는 뇌 활성화 시켜 집중력·기억력· 암기력 높여 공부시간 단축

조선일보
입력 2019.10.24 03:00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과도한 사교육비가 사회 문제로 주목받는 가운데 '초고속전뇌학습법'이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학원의 주입식 교육을 통한 기계적인 학습이 아닌 잠자고 있는 뇌세포를 깨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도모하는 '사교육비 절감'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김용진 박사<사진>는 잠자고 있는 뇌를 깨우는 '전뇌학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잠자는 뇌를 깨워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용진 박사는 "뇌를 깨우게 되면 소위 '공부 머리'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구성되어 있다. 초고속 정독을 위한 1단계 과정은 집중력을 길러줘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 이상 높아진다. 2단계는 영어 단어, 한자, 교과서 및 전공서적 '7·5·3원칙' 등 암기법 과정이며, 3단계 응용 과정에서는 교과서 및 전공서적 요점정리 7원칙, 전뇌이미지기억법 7원칙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도와준다. 5일에서 10일 안에 전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으며, 세계대백과사전에도 등재되었다. 학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 '공부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면허를 딴 후에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10시간 공부해야 할 양을 2∼3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마치게 된다.

김 박사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내게 주어진 운명적인 의무"라고 말하며,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제도권으로 도입시킨다면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다. 또한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암기력 증진으로 인해 치매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8년 '뇌연구촉진법'의 입안과 발의를 주도하며, '과학대통령'이라 불렸던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장관(4선 국회의원)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62판 발행되었고, 일본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도 출간되어 300만 부 이상 발행되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제공
초고속전뇌학습법은 공무원, 공인회계사, 행시 등 다양한 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에서 5학기 동안 올A+를 받고 수석 졸업한 학생도 있었으며, 고려대 황 모 양은 4학기 올A+성적장학금을 받았고, 김 모 양은 고1 겨울방학 때 배워 100등대에서 전교 3등으로 장학금을 받고 졸업해 현재 홍익대 미대에서 전액 성적장학금을 받고 있다. 서울대에 합격한 조 모 양은 등록금 전액 면제 성적장학금을 받았다. 50대 김 모 씨는 기술사 시험에 각각 두 과목 합격했고, 박 모 여사는 80세의 노장으로 서강대에 당당히 합격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는 중고생과 대학생 회원들에게 성적장학금 및 다독장학금을 주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반도 운영하며, 평일, 주말 모두 개인 진도, 개별훈련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용진 박사의 저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62판 발행되었고, 일본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도 출간되어 300만 부 이상 발행되었다. 1979년부터 현재까지 KBS, MBC, SBS TV를 비롯해 일본 NHK, 후지TV, 중화TV 등에도 보도되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 국회도서관에 12종류의 저서가 소장된 검증된 학습법이다. 세계 218개국 어느 나라의 언어,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교육법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10월 26일, 11월 9일, 30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서울YMCA 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열리는 학습법 무료 공개특강을 통해 새로운 학습법의 진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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