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07 09:35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19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지난 10월 1일 집현관 10층 총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30년간 세종대에서 학문발전에 기여한 퇴직교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5명의 교수에게 퇴직교원 정부포상이 시상되었다.
시상은 경영학전공 심동석 교수가 홍조(3등급) 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일어일문학전공 이응수 교수, 음악과 현재희 교수가 옥조(5등급) 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전자정보통신공학과 故이수홍 교수와 故김병환 교수는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故이수홍 교수의 아들 이의규씨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정부포상 수여 기준은 재직기간에 따라 구분된다. 근정훈장은 재직기간 33년 이상인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게 주는 훈장이다. 장관 표창은 재직기간 15년 이상 25년 미만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이번에 퇴임하시는 교수님들이 세종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