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04 09:27
- 장기근속자 총 21명 및 특별공로자 포상 시행
- 10월 중 첨단교육 학습공간인 상상파크 개관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0월 2일(화) 오전 11시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 강당에서 개교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일인 5일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과 한성대 이상한 총장, 교수 및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의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장기근속자 포상, 기념사, 특별공로자 포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교 기념식 포상은 장기근속 및 특별공로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장기근속 대상으로는 30년 근속 5명, 20년 근속 5명, 10년 근속 11명, 총 21명으로 근속기념패가 수여됐다.
특별공로 대상으로는 교육사업·재정건전성분야와 재정지원사업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사업 담당자가 선정됐다. 교육사업·재정건전성분야에서 학과 및 행정부서 총 8개 기관, 재정지원사업분야에서 총 9개 사업 21명 담당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종훈 이사장은 “한성학원 설립 74주년이자 한성대 개교 47주년을 맞이하여 한성가족 여러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직원이 한성대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 나아간다면 치열한 대학 간의 경쟁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성대가 반세기를 넘어 1세기를 향해 더욱 성장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1972년 입학정원 150명의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2019년 현재 학부, 대학원 및 평생교육원을 합한 재학생 수는 약 1만 명이고, 교직원 수는 약 5백 명으로서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성장은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과 졸업생 등 한성 가족 모두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이룩된 것이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이어 “한성대는 고유의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체계화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그 한 예로서 한성대 교육모델이라고 불리는 전공트랙제를 2017년 도입하여 문·이과 구분 없는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질 높은 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으로 첨단교육 학습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 기술분야의 활용능력을 지닌 창의융합 전문인을 육성하고자 올 10월 창의융합교육 복합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한다. 융합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실습과 교육연구센터를 통해 VR·AR, AI·빅데이터, IoT·리빙랩,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융합프로젝트, 학생융합소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