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결혼이주민과 배우자 및 이주배경 청소년의 글쓰기 공모전 개최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결혼이주민과 배우자 및 이주배경 청소년의 글쓰기 공모전 개최

입력 2019.10.02 13:26

-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주최, 하나금융나눔재단 지원으로 결혼이주민과 배우자,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과 차별 경험 공유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의 소통 기회 제공...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이 ‘제12회 결혼이주민과 배우자의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과 ‘제2회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이 주최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어려움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하는 편견 및 차별에 대해 조명하고, 이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결혼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남성, 한국인 배우자, 이주배경 청소년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해 양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미등록자의 자녀도 참여 가능하며, 중도입국자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등 이주를 배경으로 가진 만 20세까지의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여성연구원 측은 “체류외국인 200만 시대를 넘어서고 이주민의 체류가 장기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우리사회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개요>

 

○ 12회 결혼이주민과 배우자의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

○ 2회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

(1) 응모자격결혼이주여성남성결혼이주민의 한국인 배우자

(이혼별거사별귀화자도 응모 가능)

(2) 원고분량: A4 용지 3매 이내

(신명조, 11point, 행간160%)

(3) 주제결혼이민자그 배우자로서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일

(정치,경제,사회,문화철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4) 언어모국어 (결혼이주민은 출신국가언어이주민 중 한국어로 쓰기를 원할 경우 가능함한국인 배우자는 한국어)

(5) 발표 및 시상: 2019년 11월 초 발표(예정)

대상1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상금 100만원

우수상 3상금50만원

장려상 5상금30만원

격려상 5상금10만원

(1) 참가자격이주배경 청소년 다문화외국인 주민 자녀외국인노동자 자녀중도입국 청소년탈북 청소년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이주배경을 가진 모든 청소년만 19세 까지)

(2) 참가부문

단편소설원고지 40매 이내)

수필(원고지 15매 이내)

(3/1)

웹툰

시나리오(원고지80-100)

(3) 주제자유

(4) 언어한국어

(5) 발표 및 시상: 2019년 11월 초 발표(예정)

대상1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상금 50만원

우수상 3상금30만원

장려상 5상금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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