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9.25 09:37
‘일학습병행 신입생 모집을 위한 일자리 한마당’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철우·이하 산기대)는 지난 19일‘2019 일학습병행 청년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산기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방전직교육원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23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25개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실무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 평택, 논산, 대구, 전북 등의 지역에서 100여명이 참가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북기계 마이스터고등학교 김유철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맞게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을 위해 참여 기업에 일일이 인사드릴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산기대 일학습병행 대외협력팀장 채정병교수는 “사회에 발을 내딛는 예비졸업생들과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 간에 서로 원하는 취업과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은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채용된 근로자가 소정의 훈련시간을 기업에서 진행하는 현장교육(OJT)과 대학에서 진행하는 현장 외 훈련(OFF-JT)을 통해 이수하고 대학이 요구하는 졸업 요구학점을 충족하면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2019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5,000여 개 기업, 80,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