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영화예술학과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극장에서 하계워크샵 영화제인 ‘딥키스’를 진행했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학생들이 연극과 영화 관련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겨울방학에는 초록 연극․영화제를, 여름방학에는 딥키스 연극제 및 딥키스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기 중에도 영화예술학과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연극과 영화제작 수업이 있지만, 연극제와 영화제에서는 작품 전 과정에 학생들만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화제는 △재학생 경쟁작 10편 △딥키스 초청작 3편 △딥키스 출품작 3편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되었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관객이 직접 감독들에게 기획의도를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를 관람한 최윤영(신문방송학과·17) 학생은 “생각보다 영화의 수준이 높아서 재밌었다.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