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9.03 11:42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재학생, 졸업생 등 3명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9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전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지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재학), 정소연(컴퓨터공학과 재학)학생 등 재학생과 김세웅(경영학과 8월 졸업) 등 대진대생 3명은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 등 총 4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2019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조(M), 디자인(D), 콘텐츠(C) 분야와 관련한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부터 수행까지의 초기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진대생 3명은 모두 학내 창업동아리인 ‘DJGG’ 소속으로 방학 중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세무, 노무, 지적재산권 등의 기본교육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강화를 위한 집단 코칭, 전문가 그룹멘토링, 1:1컨설팅 등 5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되었다.
대진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성수)은 8월 27일 개최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학내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재학 중인 박지환, 정소연 학생에게 각각 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9월 3일(화) 총장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이를 전달하였다.
한편, 지난 6월 경기북부 관내 6개 대학(대진대, 동양대, 신한대, 차의과대, 한국항공대, 경동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북부 지역기반 창업지원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