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9.02 09:38
학교법인 상명학원(이사장 이준방)은 9월 2일 백웅기 총장을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백 총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조교수와 KDI 연구위원을 거쳐 1995년 상명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재직하고 있다.
백 총장은 지난 2017년 부임 이래 2년 동안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상명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백 총장은 2019년을 ‘교육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연구, 인프라, 재정,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 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9월 27일부터 상명대 제13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