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면접 10일 前 홈페이지에 예상문제 공개

    • 송종현 입학처장

블라인드 면접 10일 前 홈페이지에 예상문제 공개

조선일보
  • 송종현 입학처장
입력 2019.08.27 15:19

[2020 대학 가는 길] 선문대학교

송종현 입학처장
송종현 입학처장
선문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80.4%인 183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의 세부 인원은 전형 유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 등 5개 전형) 1255명,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5개 전형) 499명, 실기전형(일반학생 등 2개 전형) 79명이며 모든 전형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일반학생전형 801명, 지역학생전형 367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6명)와 정원 외(농어촌학생전형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0명)로 총 1255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윤리 국사 포함), 과학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 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파악해야 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지역학생전형은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할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통합한다.

선문대
선문대 제공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5개 전형 499명을 선발한다. 선문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 신입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고른기회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고른기회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만학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저소득층학생) 형태로 선발한다. 신설 전형의 특성상 올해 지원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진행되며, 선문인재전형만 자기소개서를 추가로 필수 제출해야 한다.

전형 방식은 1단계 서류 평가만으로 모집 인원의 4배수를 뽑고,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 인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성적 60%+면접 40%를 합산해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블라인드로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평가한다. 면접고사 10일 전에 홈페이지에 면접예상문제가 공개된다.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일반학생전형 71명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 8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의 실기 반영 비율이 8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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