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8.06 11:10

건국대와 원아시아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One Asia Convention Seoul 2019)이 5~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이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민상기 건국대 총장, 수나료 카르타디나타 전 인도네시아교육대학 총장.
이번 원아시아 컨벤션에는 아시아 32개국 325개 대학에서 650여 명의 학자들과 국내 90개 대학에서 250여 명의 교수들이 참가해 ‘교육과 평화’를 주제로 교육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원아시아 재단은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2009년 아시아공동체 설립을 목표로 만든 경제, 문화 시민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원아시아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는 각 대학에 '아시아 공동체론' 강의 개설을 지원해 현재 아시아 40여 개 국가 390여 개 대학이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