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8.05 16:30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교양대학이 지난 7월 29일(월) 부터 30일(화) 까지 양일간 국민대 북악관 · 조형관 별관에서 성북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위한 3D프린팅 무료 교육 「아이캔 두 3D 프린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신청을 통해 1분 여만에 모집인원이 초과되는 등 성북구 지역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 우리아이 창의교육 「아이캔 두 3D 프린팅」은 디자인 · 조형분야에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3D 프린팅 관련 지식을 지역 사회와 함께 공유하며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 3D 프린팅이 생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임을 반영하여 틴커캐드(TINKERCAD)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틴커캐드는 연령의 구분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웹에서 작동하여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가 구축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학생들은 3D 프린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3D 프린터로 애완용 토끼 만들기 ▲3D프린터로 낙하산 만들어 띄우기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처음 접해본 3D프린터를 활용한 활동들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집에도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 국민대 교양대학 이장영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관련 지식을 인근 주민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