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25 11:36
아시아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 및 k뷰티 트렌드 워크샵 총괄 운영
‘K 뷰티의 진수’ 선보여

□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학장 김범준)은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흘간 아세안 최대의 화장품 수출국인 태국의 방콕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린 '2019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에 참가해 ‘K 뷰티의 진수’ 선보였다.
□ 이번 행사는 K-뷰티의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사흘 동안 총 3회 아시아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 및 k뷰티 트렌드 워크샵을 총괄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는 신세영 미용예술대 부학장과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 주영주 교수가 진행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헤어 디자이너 태양과 꼼나나 비앙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은이 k 뷰티 트렌드 등을 선보였으며 K-Pop Star 뷰티 스타일링과 한국의 뷰티교육 컨텐츠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소규모로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헤어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 김범준 부총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서경대 미용교육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더 가속화되고 미용예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시아인은 물론 세계인이 인정하는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경대학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뷰티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아시아의 뷰티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미용의 예술적 가치 창출과 문화상품으로서의 콘텐츠 개발에 힘쓰면서 미래의 미용학과 뷰티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미용인의 양성과 함께 한국 미용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한편,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개최하기 시작한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120개 업체와 해외 80개 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방콕뿐 아니라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화장품 기업 30개 사가 새롭게 참가했다.
□ 올해도 다양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들이 선을 보인 가운데 피부 관련 제품들이 유독 많은 부스를 차지한 것도 특징이다. 주최측은 “참가 제품 중 ‘스킨 케어’ 관련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피부가 좋다는 인식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미백크림이나 기초화장을 유독 눈여겨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