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16 14:30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는 15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영삼, 이하 전품연)과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 구축 및 산·학·연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현호 산기대 총장, 김영삼 전품연 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수행, 인력의 상호교류, 학술정보 등을 통해 산·학·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 구축·활용 및 기업 발굴·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기업지원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인력양성 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 전품연은 199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김영삼 전품연 원장은 “산업수요 기반의 창의·융합형 R&D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진화된 기업 맞춤형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업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마트산단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산기대와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현호 산기대 총장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산기대가 전품연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를 구축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집적지 내 기업들이 첨단산업으로 기술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