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05 09:30
- 하계 여름방학 중 키르키스스탄에서 2주간 의료봉사 및 교육봉사(한국어, 태권도, 풍물놀이, K-POP댄스), 시설 봉사
- 7. 4(목) 오전 11시 서울시립대서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서울시 대표 교육․의료기관 공동 주관 해외 봉사
□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과 함께 2019학년도 여름방학 중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 이에 서울시립대는 7. 4(목) 11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서울시립대학교-서울의료원 공동 주관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을 갖는다.
□ 이번 봉사활동은 교직원 및 재학생 31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해외봉사단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원장과 전문의 등 5명이 참가한다.
□ 봉사활동의 주 내용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켁市에 위치한 “비쉬켁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현지인 및 고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태권도, 풍물놀이, K-POP댄스 등 교육봉사활동과 현지 학교 시설 개‧보수 활동, 비쉬켁 현지 병원에 대한 의료봉사 및 보건의료 교류 활동 등이다.
○ 서울시립대학교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7. 9 ~ 7. 24)에서는 수도 비쉬켁에 위치한 비쉬켁 제4번 학교를 방문하여,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초급, 중급, 고급반), 태권도교육(초급, 중급, 고급반), 예술교육(풍물놀이, K-POP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또한, 비쉬켁 제75번 학교를 방문하여 시설봉사 및 학교시설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봉사단이 시설봉사 활동할 비쉬켁 제75번 학교는 금년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여 교육중이며, 봉사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교실 벽화 및 도색, 블라인드 설치, 교실 바닥재 교체, 운동장 개선작업 등” 시설물 개‧보수 봉사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 봉사활동 마지막 일정으로 비쉬켁 시내에 위치한 선씨티 체육관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봉사단원들과 현지 교육생들이 함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서울의료원 의료진 5명은 키르키스스탄(7. 9 ~ 7. 13) 수도 비쉬켁에 위치한 제1시립병원과 국립병원 등을 방문하여,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 기술 연수 및 수퍼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키르기스스탄 현지 의사들을 서울의료원으로 초빙하여, 각종 연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70여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서울의료원은 키르기스스탄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병원의 안전과 질관리”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해외봉사활동의 단장을 맡은 학생처장 최윤수 교수(공간정보공학과)는 “서울시의 교육․의료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2012년도부터 시작한 해외봉사활동이 금년도에 8년차를 맞았다. 앞으로도 협력하여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 “키르기스스탄에는 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된 조선인의 후세인 고려인 2만여 명이 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활동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발대식 개요
❍ 일 시 : 2019. 7. 4(목) 11:00
❍ 장 소 :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
❍ 참석대상
-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학생처장, 학생부처장, 봉사단원 28명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장 등 파견 의료진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