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특례 및 특기자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특별한 직업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과정을 개설한다. 해외 유학을 통해 민항 조종사와 국내 의사가 되는 과정이다.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은 경력 20년이 넘는 교육전문가로, '영어 잘해서 대학가는 법(키출판사)'의 저자이다. 현재 국내 특례 및 특기자 전형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해외 대학을 통해 전문직을 노리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새롭게 선보였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업 중 하나인 민항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공대나 한서대, 공군사관학교 등에 입학해야 한다. 하지만 선발 인원수가 극히 적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지 못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학생들을 위한 다른 길이 있다. 미국이나 다른 국가의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고 민항 조종사가 되는 것이다. 학생들 스스로 이러한 과정을 찾아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 의과대학에서 의학과정을 마친 후 국내 의사고시를 통해 국내에서 일하는 의사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가천대 의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우즈베키스탄 AKFA University의 의대 과정이 오는 9월부터 열린다. 이러한 과정들에 관심을 갖고, 민항 조종사나 국내 의사가 되기 위해 해외대학을 진학하려고 한다면 필요한 조건들이 있다. 두 과정 모두 대학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므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이 꼭 필요하다.

조종사의 경우 특별히 건강한 신체조건이 요구되며 수학 실력도 필수다. 그러나 국내 대학 항공운항학과에 합격하기 위한 정도의 내신을 요구받지는 않는다.

의대 과정 진학을 희망한다면 영어 이외에 의학과정에 필수인 생물, 화학, 수학 등의 실력을 요구한다. PRP어학원에서는 두 과정 모두를 위해 필요한 영어실력 향상을 도와주며, 동시에 해외대학 지원 과정에 따른 개인별 맞춤식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