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마존, 애플, 골드만삭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굴지의 글로벌 기업 CEO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잠재된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으로 '명상'에 주목한다는 점이다.

동양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명상이 어느덧 서양인의 삶 속에 깊숙이 녹아들고 있다. 명상하는 CEO 스티브 잡스, 20년간 빠짐없이 명상을 했다는 유발 하라리, 최근에 명상의 매력에 푹 빠진 빌 게이츠까지 전 세계 CEO 및 명사들이 정신 건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연세대 글로벌교육원은 CEO의 정신건강 회복과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세 멘탈 헬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CEO 정신 수양(명상, 뇌 건강, 심리, 공감, 인성, 스트레스 관리), ▲CEO 건강 경영(체질, 건강 식단, 유머, 건강 경영), ▲CEO 힐링 체험(힐링 워크숍, 요가, 명상 체험, 숲 다이닝), ▲이벤트(해외 워크숍, 수료식 및 사은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국내 워크숍을 비롯하여 해외 힐링 연수, 템플스테이, 명상 요가, 티베트 전통 명상법인 싱잉 볼(singing bowl), 맥주와 함께하는 비어 요가, 농장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팜 파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강의는 물론 새로운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