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나무를 심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서울여자대학교,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나무를 심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입력 2019.06.03 09:24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종호 교수)은 5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를 초청해 “나무를 심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을 주제로 창업CEO 특강을 개최했다.
김형수 대표는 학생들에게 ‘현재 본인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으며, “트리플래닛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120만명의 시민이 참가했고 12개국, 170개 숲,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라고 기업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업은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모바일에서 나무를 심으면 현실에서  나무가 심어지는 게임을 진행했고, 100개의 ‘스타 숲’을 만들어 전 세계 스타의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를 위해 영원히 기억되고 추억할 숲을 만든 활동을 알려주었다. 
또한, 세월호 및 위안부 등 우리사회가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을 기억할 수 있도록 ‘foRest in peace’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을 조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국외에서는 중국 사막에 나무를 심어 놀랍게 변화한 사례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네팔에 ‘Make Your Farm Coffee’를 만들어 생산 농가 평균 2배의 소득과 생산량 2톤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사례를 알려주었다. 
김형수 대표는 “지금,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의 정의를 내리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창업에 있어 중요한 점이다. 즉, 창업은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며 남을 돕는 삶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사랑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프랜차이즈, 유튜버, 사회적 기업, 영화감독,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보게 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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