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첫 번째 중간고사가 있는 달이다. 이번 시험 결과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의 분수령이 되는 고2 학생들의 경우 전학, 자퇴, 유학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을 시작한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에게는 TLCI(The Learning Community International) 프로그램이 하나의 극복 전략이 될 수 있다.

TLCI 프로그램이란, 학생이 세계 어느 곳에 있든 TLCI에 등록해 TLCI의 감독 아래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TLCI는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 인증을 받은 메릴랜드주(州) 교육청에 등록된 사립학교이다. TLCI 프로그램은 '세상이 교실'이라는 철학으로 1984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TLCI 프로그램을 활용해 내신이 향상되면, 미국, 일본, 홍콩, 유럽 등 명문 대학의 합격 문턱이 낮아진다. 실제,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에서 TLCI를 통해 1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뉴욕대, 보스턴대, 일리노이주립대, UC데이비스 등 쟁쟁한 명문 대학에 진학했다.

TLCI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미국 학점을 이수하는 학생 중 상당수는 일반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방과 후에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내신 관리를 별도로 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는 이미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도 졸업 후 3년 이내라면, TLCI 12학년으로 다시 등록해 미국 중부교육청(MSA) 인증 졸업장과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13일 'TLCI-일본대학-미국대학 입학 무료 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TLCI 동아시아 책임자 존 김 대표와 와세다 에듀 홍주봉 수석 컨설턴트, 엘 유학원 임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