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GOTO 구진완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창업의 첫 걸음, 진짜 나부터 찾으세요“

서울여자대학교, GOTO 구진완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창업의 첫 걸음, 진짜 나부터 찾으세요“

입력 2019.05.24 15:53 | 수정 2019.05.24 15:54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종호 교수)은 5월 23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GOTO fitness’ 구진완 대표를 초청해 “창업의 첫 걸음, 진짜 나부터 찾으세요“를 주제로 창업CEO 특강을 개최했다. 
구진완 대표는 “30대 시절 재즈 방송, 댄스학원, 발레원장 등 다양한 사업의 실패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첫 번째 경험은 “‘내가 지나친 기회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물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미래만 보는 것은 어리석으며, 과거를 되돌아보며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여 과거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목표를 정해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경험은 ‘교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직원들의 연령은 20대에서 40대까지 있지만 구진완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과 공감대를 형성해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할 수 있는 주요한 이유는 25살 때부터 시작된 ‘메모’의 습관이며 가령 20대와 소통할 때 그 메모를 보며, 과거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메모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메모는 ‘자기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세 번째로 ‘꿈과 가치관을 같이 갖고 전진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가치관을 놓치면 안 되고, 반대로 가치관만 쫒으면 꿈을 놓칠 수도 있다”고 했다. ‘꿈’을 ‘왼발’로 ‘가치관’을 ‘오른발’로 비유하며, “한쪽에만 치우친 창업은 결코 올바른 길을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정해진 프레임에 본인을 가두지 마라! 정해진 프레임은 없으며, 많은 경험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고, 프레임을 넘어서면 주변 환경 뿐 만 아니라 생각도 변하게 된다”고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며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프랜차이즈, 유튜버, 사회적 기업, 영화감독,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보게 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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