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한성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입력 2019.05.14 09:36

- 한성대 암호동아리 퀀텀 앤트(Quantum Ant) 컴퓨터 보안 관련 학술연구 진행
- 연구비 300만원과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등의 교육 기회 지원받을 예정

(관련 사진1) 한성대 전경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암호동아리 퀀텀 앤트(Quantum An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한국암호포럼이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관련 사진2) 한성대 암호동아리 퀀텀 앤트(Quantum Ant) 포스터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 4년째에 접어든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대학의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 암호 인력양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암호포럼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한성대 퀀텀 앤트를 비롯하여 총 8개며,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연구 활동비 300만원과 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등의 교육 기회를 지원받는다. 
2018년 개설된 퀀텀 앤트는 컴퓨터 보안 관련 학술연구를 진행하는 동아리다. IT융합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4명, 컴퓨터공학부 학부생 3명 및 사이버보안트랙 학부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자 프로그래밍 학습 △양자 알고리즘 비교 분석 △양자 내성 암호 연구 등 3개의 팀(팀장 대학원생, 팀원 학부생)으로 나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사진3) 한성대 암호동아리 퀀텀 앤트(Quantum Ant) 로고
퀀텀 앤트는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 컴퓨터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양자 내성 암호의 동향과 특성을 학습할 예정이다.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알고리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양자 내성 알고리즘 분석, 양자 프로그래밍 실습 등을 추진하여 양자 컴퓨터 및 양자 내성 암호 연구를 진행한다.
심민주 학생(IT융합공학부 사이버보안트랙 3학년)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신규 IT 서비스 등장에 따라 암호기술 적용분야가 확대됐다.”면서 “퀀텀 앤트에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암호기술을 선도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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