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써니사이드업 전아름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내가 나를 고용하는 창업“

서울여자대학교, 써니사이드업 전아름 대표 창업CEO 초청 특강 “내가 나를 고용하는 창업“

입력 2019.05.10 14:27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종호 교수)은 5월 9일(목)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콘텐츠 회사인 ‘써니사이드업’ 전아름 대표를 초청해 “내가 나를 고용하는 창업“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출신인 전아름 대표는 “재학 중 많은 공모전에 지원했고,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과 현재 써니사이드업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전 대표는 20대 초반에 ‘전국민 문화생활의 습관화‘의 비전을 갖고 문화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언론매체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저조한 매출 및 자금의 어려움을 겪어 모든 것을 등지고 해외로 도피한 일화도 들려주었다. 재기의 꿈을 안고 다시 돌아온 전 대표는 ’써니사이드업‘만의 갤러리 투어 서비스인 '컬쳐워크'를 런칭하면서 B2C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문화장소투어와 원데이클래스를 기업 및 단체인 B2B로 확대하여 성장하고 있는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또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창업성공의 5가지 팁을 설명했다. “내가 영리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내가 대표를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하며, 시장이 있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진짜 고객을 찾아서, 작게 시작하고 기존의 유통채널에 업혀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고민이 많을 후배들을 위해  “누구도 답을 찾아 줄 수 없으니 본인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며, 전공과목도 중요하지만 직·간접적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개인 브랜딩을 위한 SNS 운영해라. 절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피드백을 성장의 기회로 생각해 발전시켜라”고 알려주며 특강을 마쳤다.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프랜차이즈, 유튜버, 사회적 기업, 영화감독,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보게 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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