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5.08 09:59
| 수정 2019.05.08 10:03
- ‘자연의 권리와 지구법의 과제’를 주제로 강금실 지구와 사람 대표(전 법무부 장관)가 강연자로 나서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철)는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과 함께 오는 8일 11시 30분 신학대학원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종교와과학 석학초청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생명·생태·지구: 자연의 권리와 지구법의 과제’이다. 생명·생태·지구의 문제는 우리 시대 종교와 과학이 가장 진지하게 협력해야 할 거대하면서도 절실한 과제이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특별히 강금실 지구와 사람 대표(전 법무부 장관)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금실 대표는 인간중심주의의 산업문명이 초래한 폐해를 넘어 자연의 권리를 모색하는 지구법(Earth Jurisprudence)에 대해 특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는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학술대회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종교와 과학에 관한 과학문명, 기술, 생명윤리를 비롯한 여러 논의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