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30 13:49
- 전공강의 “미디어와 나” 수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인디음악 공연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4월 29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인디학개론, 다섯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가 주최한 <인디학개론>은 언론영상학부 1학년 전공과목인 “미디어와 나” 수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인디음악 공연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의 기획에는 언론영상학부와 인디뮤직 전문 청년벤처 ‘랏도의 뮤직밴드’가 함께 참여했다. 출연진은 슬릭, 황인경, 황푸하 등 최근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대표곡들을 들려주었으며, 자신들이 대중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한국의 인디씬이 갖는 의미 등의 이야기를 수강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2015년에 시작된 수업 “미디어와 나”와 <인디학개론>은 미디어학 전공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현장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적 전공교육 사례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자율전공학부 1학년 20명이 초청되어 함께 공연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