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25 03:00
| 수정 2019.04.25 14:23
고려대학교

114년 창학 이래 최초로 공과대 출신 총장을 맞이한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도약에 나선다.
융합 교육 과정으로 계열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초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비교과 활동을 지원해 전인적 교육을 강화하며, 창업 교육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융합 교육 과정으로 계열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초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비교과 활동을 지원해 전인적 교육을 강화하며, 창업 교육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의 기반, 융합적 교육과정
고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의 기반으로 융합적 교육 과정을 내세운다. 대표적인 융합 전공으로는 심리, 뇌인지, 수학, 인공지능 등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는 ‘뇌 인지과학 융합전공’, 언어, 뇌, 컴퓨터에 해당하는 분야별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LB&C(Language, Brain & Computer) 융합전공’, 컴퓨터, 수리, 법, 경영 분야의 전공과목을 이수하고 현장실습까지 진행하는 ‘소프트웨어벤처 융합전공’, 보안 및 컴퓨터, 정보보호 관련 법률, 소비자 심리, 지적재산권 등을 학습하는 ‘융합보안 융합전공’ 등이 있다.
최근 3년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정규 융합전공이 5개나 신설되는 등 융합전공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과대 산하의 심리학과는 설립 60년 만에 AI 뇌 과학을 아우르는 심리학부로 분리, 독립된다. 보다 발전된 다양한 이과 전공과의 연계는 물론, 인공지능, 공공성, 고령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단독 학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올해 2학기부터는 ‘기술창업 융합전공’이 새로 개설된다. 공과대 7개 학부(과)와 경영대학 경영학과,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등 총 9개 학부(과)가 참여하며 ‘Campus CEO’, ‘벤처경영’ 등 창업 관련 교과목과 함께 데이터 분석과 기술사업화 등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교과목도 편성됐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인재 양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고려대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공통 교양과목인 ‘자유·정의·진리’는 온라인 수업, Q&A, 분반 토론, 조별 발표라는 4단계의 모듈화 된 수업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의견과 관점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현재까지 인문학과 수학, 물리학, 의학, 생물학 등 이공계 분야 지식이 융합된 12개 강좌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융합 지식을 포함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SK미래관 등 소규모 토론식 교육 방법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도 늘고 있다.
고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의 기반으로 융합적 교육 과정을 내세운다. 대표적인 융합 전공으로는 심리, 뇌인지, 수학, 인공지능 등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는 ‘뇌 인지과학 융합전공’, 언어, 뇌, 컴퓨터에 해당하는 분야별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LB&C(Language, Brain & Computer) 융합전공’, 컴퓨터, 수리, 법, 경영 분야의 전공과목을 이수하고 현장실습까지 진행하는 ‘소프트웨어벤처 융합전공’, 보안 및 컴퓨터, 정보보호 관련 법률, 소비자 심리, 지적재산권 등을 학습하는 ‘융합보안 융합전공’ 등이 있다.
최근 3년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정규 융합전공이 5개나 신설되는 등 융합전공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과대 산하의 심리학과는 설립 60년 만에 AI 뇌 과학을 아우르는 심리학부로 분리, 독립된다. 보다 발전된 다양한 이과 전공과의 연계는 물론, 인공지능, 공공성, 고령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단독 학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올해 2학기부터는 ‘기술창업 융합전공’이 새로 개설된다. 공과대 7개 학부(과)와 경영대학 경영학과,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등 총 9개 학부(과)가 참여하며 ‘Campus CEO’, ‘벤처경영’ 등 창업 관련 교과목과 함께 데이터 분석과 기술사업화 등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교과목도 편성됐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인재 양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고려대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공통 교양과목인 ‘자유·정의·진리’는 온라인 수업, Q&A, 분반 토론, 조별 발표라는 4단계의 모듈화 된 수업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의견과 관점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현재까지 인문학과 수학, 물리학, 의학, 생물학 등 이공계 분야 지식이 융합된 12개 강좌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융합 지식을 포함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SK미래관 등 소규모 토론식 교육 방법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도 늘고 있다.

◇무한한 창의력 발휘를 돕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인재들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고려대에는 3D프린터, 스캐너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창업 연계형 전문 창작 공간 ‘X-Garage’가 있다. 이 공간은 창업의 장벽을 낮추고 아이디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시제품 제작과 기술적인 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법, 금융, 홍보, 특허 등 영역에 대해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려대는 창의적인 인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 3D프린터, 창업 및 토론 공간을 갖춘 파이빌 ▲첨단 3D프린터, 초대형 레이저 커터, UV프린터, 멀티 CNC조각기 등 첨단 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에 유사한 시제품으로 제작, 테스트할 수 있는 KU 메이커스페이스 ▲1인 미디어 생산 스튜디오, 공연·학술행사 개최용 무대,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협업, 휴식하는 마루쉼터를 갖춘 CCL(CJ Creative Library) 등이다.
고려대는 학생 및 교원이 자기 주도적으로 창업 전주기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창업 관련 교과목 및 보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 연구 성과 및 기술이 적극적으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 시제품제작 등 창업 보육 프로그램 확대, 경영 및 법률 지원, 창업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크림슨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연구원, 세종 BT 융합창업보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산학협력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재들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고려대에는 3D프린터, 스캐너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창업 연계형 전문 창작 공간 ‘X-Garage’가 있다. 이 공간은 창업의 장벽을 낮추고 아이디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시제품 제작과 기술적인 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법, 금융, 홍보, 특허 등 영역에 대해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려대는 창의적인 인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 3D프린터, 창업 및 토론 공간을 갖춘 파이빌 ▲첨단 3D프린터, 초대형 레이저 커터, UV프린터, 멀티 CNC조각기 등 첨단 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에 유사한 시제품으로 제작, 테스트할 수 있는 KU 메이커스페이스 ▲1인 미디어 생산 스튜디오, 공연·학술행사 개최용 무대,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협업, 휴식하는 마루쉼터를 갖춘 CCL(CJ Creative Library) 등이다.
고려대는 학생 및 교원이 자기 주도적으로 창업 전주기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창업 관련 교과목 및 보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 연구 성과 및 기술이 적극적으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 시제품제작 등 창업 보육 프로그램 확대, 경영 및 법률 지원, 창업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크림슨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연구원, 세종 BT 융합창업보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산학협력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플랫폼·비교과 활동 통한 전인적 교육 강화
고려대는 교과를 통한 지식의 축적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비교과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고, 총학생회와 협의하여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환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사회봉사 등 직접 경험의 기회와 함께 졸업생 멘토링 등의 간접 경험의 기회도 동시에 제공한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110여 개국 1100여 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정을 맺고 있으며, 126개국 50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하계대학과 동계대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세계 명문대 석학들의 명 강의를 직접 수강하며,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명문대생들과 교류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글로벌인재양성 플랫폼인 KU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글로벌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중국 120명, 중남미 30명, 일본 20명 규모로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향후 고려대는 실효성 높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외국인 입시 전형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교원 및 연구원들의 안정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학생 및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들어오는(Inbound)’ 국제화와 ‘나가는(Outbound)’ 국제화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 가치를 창출해야한다”면서 “고려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지식이 마음껏 발현되고 모두의 가치가 활짝 피어나는 ‘창의고대’, ‘사람고대’, ‘화합고대’로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교과를 통한 지식의 축적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비교과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고, 총학생회와 협의하여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환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사회봉사 등 직접 경험의 기회와 함께 졸업생 멘토링 등의 간접 경험의 기회도 동시에 제공한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110여 개국 1100여 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정을 맺고 있으며, 126개국 50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하계대학과 동계대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세계 명문대 석학들의 명 강의를 직접 수강하며,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명문대생들과 교류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글로벌인재양성 플랫폼인 KU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글로벌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중국 120명, 중남미 30명, 일본 20명 규모로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향후 고려대는 실효성 높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외국인 입시 전형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교원 및 연구원들의 안정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학생 및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들어오는(Inbound)’ 국제화와 ‘나가는(Outbound)’ 국제화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 가치를 창출해야한다”면서 “고려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지식이 마음껏 발현되고 모두의 가치가 활짝 피어나는 ‘창의고대’, ‘사람고대’, ‘화합고대’로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