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24 10:47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4월 16일(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전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2018년 3월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에 선정되어 설치 운영된 국민대의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ONE-STOP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1년간의 사업성과를 정리하여 제출하고, 평가를 받은 결과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우수'평가를 받은 전국 10개학들에게만 주어진 대형 전환의 기회에서 국민대는 유일하게 대형일자리센터로 선정됐다.
□ 국민대는 늘어난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 청년들과 예비 대학생들까지를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 해 대학일자리사업을 통해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학생들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K-Hunting」, 국민대학교 대표 취업프로그램인 CoREP (핵심직무전문가 양성과정)의 저학년용이라고 할 수 있는 「Junior CoREP(예비 직무 전문가 양성과정)」등이 새롭게 기획 운영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여대생을 위한 특화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 국민대 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 덕분에 상담건수만 비교해도 전년도보다 약 300건(19%) 정도 늘어났으며, 특히 하계와 동계 방학의 상담 건수 상승률이 29%에 이르는 큰 성과를 냈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률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과 비교해 약 평균 7%정도 높았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이번 대형사업 전환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곳에서 자신들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취·창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견고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