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10 09:35
- 지역산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사업화 1번지 기틀 마련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청년 기술이전 수행인력) 육성사업’은 기업 혁신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와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로 활용함으로 대학은 미취업 졸업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40여명을 선발해 기술마케팅 전략, 기술분석, 기술패키징을 통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등 TLO기본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실험실 보유기술 사업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산기대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취업·창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TLO 역량강화교육, 기업과 기술 이해도 제고를 통한 취업률 향상, 보유기술의 습득을 통한 청년 TLO의 기술벤처 창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 특히 산기대는 올해초 이루어진 2018년 사업결과 평가시 우수등급인 A 등급을 부여받아 2018년 대비 약 2억원이 증액된 약 5억원의 사업비로 대학출신 미취업자 40여명에 대한 채용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산기대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청년 TLO 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산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사업화 1번지 대학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재광 대학일자리센터장(산기대 경영학부 교수)은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희망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화와 청년TLO 육성을 통해 창업 촉진 및 취업과 연계시키는 한편,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인력의 선순환 체계의 조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 TLO 육성사업 개요
❍ 총 사업기간 : 2018. 8. 1. ∼ 2021. 2월 28일
❍ 당해년도 사업기간 : 2019. 3. 1 ∼ 2020. 2.29
❍ 당해연도 사업비 : 500,178,732원(총사업비 : 3년간 약 13억원)
❍ 주요내용
- 대학·학과 미취업 졸업생(2019. 2월 졸업생)이 본인이 졸업한 대학 학과의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노하우)를 희망 기업에 이전, 사업화와 창업 촉진
- 동 과정에서 청년 TLO 본인도 이전 기술에 대한 충분한 지식함양으로 기술이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취·창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