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 직접 만든 자동차로 2019 서울모터쇼 전시회 참가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 직접 만든 자동차로 2019 서울모터쇼 전시회 참가

입력 2019.04.08 13:56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 F-18을 전시했다.
□ 지난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기존의 ‘완성차’ 중심이던 전시 컨셉을 벗어나 차와 관련된 여러 신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모빌리티쇼' 형태의 컨텐츠로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람객으로 하여금 현재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이다.
□ 국민대 KOR팀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하여 직접 만든 차량 ‘F-18’을 전시했다. F-18은 2018년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인 KSAE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둔 차량이다.
□ KORA팀은 F-18을 통해 FORMULA 부문 종합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은상 · 여성우수엔지니어상을 수상했으며 2017 KSAE에서도 FORMULA 부문 종합 최우수상 ·  금상 · 알테어 디자인상 · NVH 코리아 소음평가상 · 여성우수엔지니어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작자동차 동아리임을 입증한 바 있다.
□ 뿐만 아니라, 국민대의 가장 대표적인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ORA팀은 세계적인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인 Formula SAE에서 지난 2015년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자동차’ 분야는 국민대의 가장 큰 특성화 분야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해 3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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