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동향과 국제 상황 반영해 현장감 있는 수업 진행

아세안 동향과 국제 상황 반영해 현장감 있는 수업 진행

조선일보
입력 2019.03.28 03:01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

고려대 국제대학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식. / 고려대 국제대학원 제공
고려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성한)이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베트남 및 아세안 비즈니스 CEO 프로그램인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한국의 1위 교역국인 중국 경제의 구조적인 변화와 기술 경쟁력 향상으로 한국과의 격차가 줄어드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개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아세안. 그중에서도 한국의 제3위 수출국인 베트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 제품이 시장의 20%를 점유하는 주요 수출국이면서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생산 공장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지난해 기준 약 7000여개 기업이 현지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신흥국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시장이다.

본 과정은 최근 베트남 및 아세안 동향과 국제 상황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감 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 지역 외교관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 강의를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게 돕는다.

본 과정을 수료할 경우 고려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고려대 병원 이용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료 이후 수업을 청강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현재 모집 중인 5기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은 오는 4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고려대 국제관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오후 6시 30분~9시, 두 강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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