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디자인 사진 음악 공연예술 문학 6개 그룹으로 구성

미술 디자인 사진 음악 공연예술 문학 6개 그룹으로 구성

조선일보
입력 2019.03.28 03:01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박칼린 음악감독이 지난해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에서 특강하고 있는 모습. /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제공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오병욱)이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 양성을 위해 제5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을 개설하고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본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여섯 그룹(미술, 디자인, 사진, 음악, 공연예술, 문학)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연계된 문화예술 활동인 뮤지컬, 미술, 발레, 음악, 연극, 영화 등을 매달 1회씩 진행해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 과정의 주요 강사진으로는 요리 연구가이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인 백종원 씨, 본교 동문인 연극배우 김수로 씨, 뮤지컬 음악감독인 박칼린 예술감독, 요리하는 PD 이욱정 씨, KBS 라디오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조선희 씨, 문학평론가 박동규 씨, 주철환 PD 등 동국대 최고 교수진과 문화예술 관련 국내 명사(名士)들로 구성했다.

4월에 제5기를 모집하는 본 과정은 지난 4년 동안 매 기수 50명 이상의 원우가 수료했을 만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오병욱 문화예술대학원장은 "본 과정은 각 분야의 최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한다"면서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많은 경영자의 참여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과정 수료 이후에도 수업 재수강을 원할 경우 청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인의 문화예술 이해도 향상과 비즈니스 접목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제5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수업은 오는 4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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