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교육원(원장 문두철)이 K뷰티 산업의 위기 원인을 분석하고 K뷰티의 아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세 뷰티 비즈니스 최고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에 개강하는 4기 과정은 수업 시간은 늘리면서 비용은 합리적으로 맞췄다.

주요 커리큘럼은 '뷰티 산업 환경 분석' '뷰티 산업 경영전략' '뷰티 마케팅과 비즈니스' '뷰티 인문-교양' '원우 행사 및 해외 워크숍' 등 5개 모듈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해 강학희 한국콜마 대표이사, 권미란 CJ오쇼핑 쇼호스트,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김희선 LG생활건강 상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 이라경 에이블랩 대표 등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인홍콩의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등 뷰티 박람회를 방문하는 해외 워크숍은 글로벌 뷰티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원우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과정의 자문위원을 맡은 김수미 (주)코스웨이 대표는 "사드 위기 이전과 이후의 소비시장 및 트렌드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본 과정을 운영하는 취지 역시 진정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민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설 의미를 설명했다.

오는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개강하는 '연세 뷰티 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은11월 13일까지 1년간 2학기로 진행된다.

수업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동문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9시 10분까지 두 개 강연이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은 6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