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위한 커리큘럼 구성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위한 커리큘럼 구성

조선일보
입력 2019.03.28 03:01

건국대 반려동물 산업 최고위 과정

건국대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입학식. / 건국대학교 제공
건국대(총장 민상기)가 미래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프론티어 양성을 위해 '제2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 산업 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및 관련 산업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내에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이 미비한 실정이다.

건국대는 이러한 시대 상황에 발맞춰 본 과정을 개설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나섰다. 본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 교수진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스텝별로 이론과 필드가 적절히 균형 잡힌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로 특별함을 더했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와 한진수 교수를 비롯해 SBS 'TV동물농장' 메인자문 수의사인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종현 사무관 및 이형찬 자문변호사,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원장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과정 수료 시 건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으며, 건국대 총동문회 회원자격 부여와 건국대 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 관련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현재 2기를 모집 중인 이 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건국대 생명과학관 3층 301호 첨단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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