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이 향상되면서, 더욱 높은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단순히 허기를 면하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맛을 통해 궁극의 즐거움을 느끼는 '미식'이 주목받고,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급 레저스포츠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는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노블레스 레저' 과정과 '고메셀렉터' 과정을 개설했다.

◇요트, 승마 등 명품 레포츠 배우는 '노블레스 레저'과정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노블레스 레저' 과정은 3대 선진형 레저스포츠인 승마, 요트, 골프와 더불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까지를 결합한 명품 프로그램이다.

1학기제 16주로 구성된 최고위 교육과정으로 1학기에는 골프와 승마교육이, 2학기부터는 요트와 서핑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전으로는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동문 자격도 부여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뿐만 아니라, 폭넓은 인적교류를 희망하는 기업체 CEO, 임원, 일반인 등이다.

먼저, 골프 프로그램은 수도권 명문 CC에서 진행되며 J골프 해설위원 김정남 교수, JTBC 골프채널 해설위원 최봉암 교수, SBS PGA 투어 해설위원 김형주 프로골퍼 등 5명의 전문교수진에게 지도를 받게 된다. 다양한 실습과 실기 위주 교육이 마련돼,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라운딩을 즐기며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다.

승마 프로그램은 수도권 최상급 규모의 승마장인 구리 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구리 승마클럽은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올해 가을부터는 독일 승마협회(WRSF)와 프로그램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 코치 6명으로부터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요트 프로그램도 2학기부터 개설된다. 요트는 자연에 순응하며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여성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요트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학습하고 실습해보는 커리큘럼이 준비되어있다.

'핫한' 서핑 프로그램도 2학기에 개설된다. 서핑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로, 유산소 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신체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서핑은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에 따른 국가대표선수 육성과 맞물려 전 연령대에서 서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은 우수한 교수진에 의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핑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1학기는 4월에, 2학기는 9월에 각각 개강한다.

◇식문화를 배우고 미식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고메셀렉터' 과정

5월에 개강하는 게스트로노미: 고메셀렉터(Gastronomy: Gourmet Selector) 과정은 국내 최초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선보이는 미식가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자체의 즐거움은 물론 먹는 행위와 관련한 식문화, 예절, 격식, 사교 등 외적 요소가 주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미식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고, 식사의 즐거움을 향유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미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전문지식과 식사의 가치를 논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음식과 관련한 생리학적, 문화사적, 사회학적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한다.

음식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전문직업인(언론, 금융, 의료, 법조, 문화예술)등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외식산업 관련 CEO 및 관리자, 음식을 좋아하는 모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강사진에 국내 최고 셰프, 국내외 미식 전문가 및 음식 평론가, 외식산업 관련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블레스 레저''고메셀렉터'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