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2.25 10:19
- 학생, 학부모,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업 관계자 등 총 450여명 참석
- 15개국에 이르는 다양한 국적의 신입생들이 한층 더 글로벌한 교육 환경 조성 기대
- 로버트 매츠 신임 대표,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최우선시 할 것을 약속"

2019년 2월 22일, 인천 –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오늘 캠퍼스 대강당 공연장(Performance Hall)에서 2019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2014년 3월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번 2019년 봄학기 신입생들과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 교환학생들을 포함해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입생들이 전세계 15개국에서 모집됨에 따라 다양한 배경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모여 한층 더 혁신적이고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카이스트대학교를 설립한 정근모 박사, 김기형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및 인근 기업과 글로벌 캠퍼스 입주 대학 관계자 총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입생들은 4년동안 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을 거치고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이 과정에서 '혁신적이고(Innovative)', '다양하며(Diverse)', '기업가 정신으로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Entrepreneurial)',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Accessible)', 조지메이슨의 “IDEA” 정신을 갖춰나갈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다양한 실무 인턴십 경험을 쌓게 된다.
올해 2월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신임 대표에 임명된 로버트 매츠(Robert Matz) 교수는 축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 캠퍼스 모든 교수진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최우선시 할 것을 약속한다”며, “교수님들을 자주 찾아가 학업에 대해 질문하고, 강의실에서는 학생들간의 토론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학교가 제공하는 열린 교육을 최대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정민수 학생은 환영사를 통해, “저도 신입생 여러분들과 같이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선택했고 지난 2년간 많은 과제와 토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왔다”며, “무엇보다도 국적과 문화, 배경을 넘어선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열린 사고를 갖추게 되었고, 이 자리에 모인 신입생들도 다양성을 중시하는 조지메이슨만의 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1972년 설립된 이래 그 크기와 지명도, 영향력에 있어서 눈부시게 성장해왔다.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중심의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은 높은 교육적 성과로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해당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6학기와 7학기에는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수강한다. 현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7개의 학부과정(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및 1개의 석사 과정(국제바칼로레아(IB)학과 및 ESOL학과)이 개설돼 있다. 2017년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은 UN과 같은 국제기구, KPMG와 같은 글로벌 기업 외에도 해외 유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