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2.19 15:32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가ㆍ나ㆍ다군에서 총 28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자유전공, 융합전공 등을 통해 학과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항공대 입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폭넓은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입학 시 전공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받은 자유전공학부는 지난해 입시에서 한국항공대 학부(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 탐색의 시간을 갖고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부(과)를 선택할 수 있다. 융합전공은 입학 시 학부(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조종사, 무인기 전문가, 항공정비사, 자율주행 전문가, IT-Biz 종사자, 항공경영 종사자 등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관련된 제2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밖에도 한국항공대는 2017학년도부터 전과 제도를 확대하여, 타 학과ㆍ학부 학생들도 누구나 항공운항학과로 전과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과는 1학년 또는 2학년 과정 이수 후 매년 1월에 신청해 일정한 선발 과정을 거친다.
미국 보잉사가 최근 발표한 '2018 보잉 조종사 및 항공기술자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20년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이 항공운송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조종사와 항공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전 세계 수요의 3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도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종사, 관제사, 정비사 등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전문인력 양성의 최전선에 선 교육기관으로서 산업계의 수요는 물론 학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협력해 산학 맞춤형 교육 과정을 새로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항공업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조종, 관제, 운항관리, 항공정비, 항공경영 분야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산하에 비행교육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등 항공특성화 부속교육기관을 운영한다. 이들 교육원은 조종사, 관제사 등을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교육기관이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현재 수색, 울진, 정석(제주) 등 3곳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한국항공대의 취업률은 72.7%, 유지취업률은 91.9%를 기록했다. 일반대학 전체 취업률 평균이 64.3%, 유지취업률이 78.5%인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안정적이고 질 높은 취업의 지표를 나타내는 유지취업률은 전국 최상위권이다.
2018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받은 자유전공학부는 지난해 입시에서 한국항공대 학부(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 탐색의 시간을 갖고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부(과)를 선택할 수 있다. 융합전공은 입학 시 학부(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조종사, 무인기 전문가, 항공정비사, 자율주행 전문가, IT-Biz 종사자, 항공경영 종사자 등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관련된 제2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밖에도 한국항공대는 2017학년도부터 전과 제도를 확대하여, 타 학과ㆍ학부 학생들도 누구나 항공운항학과로 전과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과는 1학년 또는 2학년 과정 이수 후 매년 1월에 신청해 일정한 선발 과정을 거친다.
미국 보잉사가 최근 발표한 '2018 보잉 조종사 및 항공기술자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20년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이 항공운송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조종사와 항공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전 세계 수요의 3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도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종사, 관제사, 정비사 등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전문인력 양성의 최전선에 선 교육기관으로서 산업계의 수요는 물론 학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협력해 산학 맞춤형 교육 과정을 새로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항공업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조종, 관제, 운항관리, 항공정비, 항공경영 분야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산하에 비행교육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등 항공특성화 부속교육기관을 운영한다. 이들 교육원은 조종사, 관제사 등을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교육기관이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현재 수색, 울진, 정석(제주) 등 3곳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한국항공대의 취업률은 72.7%, 유지취업률은 91.9%를 기록했다. 일반대학 전체 취업률 평균이 64.3%, 유지취업률이 78.5%인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안정적이고 질 높은 취업의 지표를 나타내는 유지취업률은 전국 최상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