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겨울철 노숙인을 위한“희망 옷 ”기증 행사 실시

서울시립대, 겨울철 노숙인을 위한“희망 옷 ”기증 행사 실시

입력 2018.12.20 11:37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봉사단체인 녹색시대봉사단의 “희망 옷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의류 391점과 교직원 봉사동호회 “나눔의 향기” 후원으로 구매한 내의 200점을 서울지역 노숙인을 위하여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증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연말을 맞이하여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교내 학생 봉사단체인 “녹색시대봉사단(단장 : 권기남, 환경공학부)”이 주관하에 “희망 옷 나눔 캠페인(2018.11.12.~14)”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교내 학생 및 직원들이 기증한 중고 의류 391점과 교직원 봉사동호회 “나눔의 향기(회장 : 권원태, 기계정보공학과 교수)”가 매달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겨울 내의 200점을 2018.12.18.(화)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회장 : 여재훈)에 전달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녹색시대봉사단은 2012년도에 결성되어,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잔반줄이기 캠페인, 청소년대상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의류 낭비를 막고 리사이클링하고자, 2016년도부터 “노숙인을 위한 희망 옷 기증 캠페인”을 개최하여,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해 왔다.
“나눔의 향기”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로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로봇제작행사, 노후주택 창호보강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2013년도부터 매년 연말 회원 후원금으로 노숙인을 위한 겨울 내의를 구입하여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해 왔다.  
원윤희 총장은 “올해 예년에 비하여, 일찍 추위가 시작되어 이러한 때 일수록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노숙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하면서, 교수, 직원, 학생 등 교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과 모금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활동을 펼쳐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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