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 일본 조치대 학술교류 프로그램 ‘뉴소펙스(New SOFEX)’ 개최

서강대 - 일본 조치대 학술교류 프로그램 ‘뉴소펙스(New SOFEX)’ 개최

입력 2018.11.27 15:03

타문화에 대한 상호이해 및 소통 위한 교류의 장, 국제 대학 간 정기 교류 행사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와 일본 조치대학교(Sophia University, 총장 Yoshiaki Terumichi)가 학술 교류 프로그램  ‘뉴 소펙스(New SOFEX : New Sogang-Sopia Festival of Exchange)’를 11월  23일~25일 서강대에서 개최했다. 재학생 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뉴 소펙스’는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타문화와의 공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국제 학생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뉴 소펙스는 ‘소펙스 100: 동아시아와 대학교육’이라는 교양 교과 형태로 운영된다. 동아시아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인식, 문화 간 상호 이해와 소통 능력 배양, 사회적 주변인에 대한 인권 감수성 배양을 교육 목표로 하며, 이주정책, 난민 문제 등을 주로 다룬다. 
서강대와 조치대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각 20명씩 총 4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양교가 개설한 동일 교과를 이수하며, 총 16주 차 수업 중 3차례의 실시간 양교 화상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2차례의 2박 3일간 양교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9일~11일에는 서강대 재학생 20명이 일본의 조치대를 방문해 학술 교류를 진행했고, 이번에는 조치대 재학생이 서강대를 방문해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강대는 지난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 대학 간 정기 교류전인 소펙스(SOFEX)를 조치대와 함께 스포츠 정기전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학술 교류 프로그램으로 그 형태를 바꾸어 지난 3월 ‘뉴 소펙스(New SOFEX)’를 위한 협정을 맺고, 올해 9월 ‘뉴 소펙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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