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27 09:35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11월 12일 월요일에 한국연구재단-엘스비어(Elsevier) 공동주관하는 “2018 올해의 신진연구자”로 본교 생명과학과 정효성 교수가 10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엘스비어의 학술논문인용 정보인 스코퍼스 DB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자 정보인 KRI DB를 활용하여 수상자 후보군은 추출하였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장자 10인을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자연과학·공학 부문 서재흥 교수(한양대), 왕동환 교수(중앙대), 유창현 교수(이화여대), 정재웅 교수(경희대), 최준일 교수(포항공대)이고, 생명과학 부문 김성연 교수(서울대), 정효성 교수(협성대), 제유진 교수(경희대)이고, 인문사회 부문 구민정(성균관대), 윤장혁 교수(건국대)이며, 이번 수상자들은 국내 및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산출한 연구자들로서, 대부분이 생애 첫 연구 등의 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그간의 정부와 재단의 기초연구 투자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은 “대부분 노벨상 수상들은 30대 후반 이전에 노벨상과 관련된 핵심연구를 시작하여 50대에 연구를 완성한다.”고 하면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국내 신진 연구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성대 생명과학과 정효성 교수는 “대통령 포닥에 이어 연구재단의 수혜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추후 합성 화학을 통한 의약학 개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딩 연구자가 되도록 계속 정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성대 생명과학과는 미래 바이오-의학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중심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학 후 다양한 실험실습 수업을 통해 화학/생명과학연구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이 우리 대학에 지원해서 함께 흥미로운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성대 생명과학과 정효성 교수의 주요경력은 고려대학교 화학과 연구교수,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연구책임자,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방문연구원, 현재 본교 생명과학과 조교수를 역임하고 있고, 주요 연구업적은 차세대 항암치료를 위한 표적지향형 테라노스틱 광역학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성과는 △현재까지 32편의 국제학술논문 출판완료(총 18편의 주저자 발표) 및 2,700건 이상의 피인용 수 기록 △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총 6편) 등 Top-class 저널 게재 △제3회 올해의 우수학위논문상 수상(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한국연구재단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선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