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23 10:20
- 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HSML팀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3위 영예
- 액상수지 자동 도포시스템을 이용한 SLA 3D 프린터 출품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생 4명은 11월 10일(토) 대학기계학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등이 주관한 ‘제8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은상(대한기계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석환(기계시스템공학과 14학번), 이찬희(기계시스템공학과 14학번), 김성진(기계시스템공학과 14학번), 최가애(기계시스템공학과 16학번) 학생은 HSML(Hansung Mechanics Lab.)이라는 팀을 꾸려 대회를 준비했고, △설계제안서 접수(2018년 4월) △중간 평가(2018년 6월) △최종 평가(2018년 9월) △최종 본선 발표(2018년 11월 10일) 등 4가지 단계에 따라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 전국 79팀 중 중간·최종 평가를 통과한 14개 팀, 지정주제(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스템 설계) 부문 9팀, 자유주제(기계공학 분야와 관련된 주제) 부문 5팀이 최종 본선에 참가했으며, HSML팀은 79팀 중 3위를 기록해 은상을 수상했다. 1등과 2등 상은 지정주제 출품작에 한해 주어지므로, 자유주제로 출품한 한성대는 전체 3위를 차지하여 자유주제 부문 1위의 성과를 내었다.
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생 4명은 ‘액상수지 자동 도포시스템을 이용한 SLA 3D 프린터’를 주제로 출품하였는데, 이는 액상수지 자동 도포 시스템의 개발 및 적용으로 편리함과 경제성을 갖추었고, 기존 광학방식이 아닌 레이저 수직 조사 형태가 적용되어, 외관부 왜곡 현상과 고비용의 문제점이 해결된 SLA 3D 프린터다.
한석환 학생(HSML팀장, 기계시스템공학과 14학번)은 “평소 3D 프린팅에 관심이 많아 이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왔던 것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났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할 것이고, 경진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윤주일 교수님과 학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