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23 10:16
-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mamamoU팀 LG 글로벌챌린저 1위 영예
- 미숙아의 생명줄, 모유케어센터 활성화 방안 탐구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은 11월 2일(금)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8년 LG 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대상(상금 500만원, LG입사자격 및 인턴자격 부여)을 수상했다.

박종대(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김진아(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강소리(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박관우(시각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은 mamamoU(마마모유)라는 팀을 꾸려 대회를 준비했고, △서류 심사(4월 28일) △면접 심사(6월 1일) △해외 탐방(7월 15일~8월 31일) △보고서 심사(10월 20일) 등의 절차를 거쳐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과한 일반 부문 30개 팀과 외국인유학생 부문 5개팀 총 138명의 학생이 해외(일반 부문) 및 국내(외국인유학생 부문) 탐방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mamamoU팀은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은 ‘미숙아의 생명줄, 모유케어센터 활성화 방안 탐구’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여기에서 고령 산모와 불임 치료 환자의 비율이 늘어나 미숙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에 모유케어센터(비영리 특수법인)의 설립을 제시했다. 영국의 HMB(Heart Milk Bank), 이탈리아의 AIBLUD(Italian Association of Human Milk Banks), 스웨덴의 SOS Sodersjukhuset Human Milk Bank 등을 방문하여 모유케어센터의 설립요건, 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박종대 학생(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은 “보다 넓은 환경에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관심 있는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으므로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한성대 재학생들이 LG 글로벌챌린저에 참가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