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22 10:55
(재) 정인욱복지재단 후원으로 서강대에서 11박 12일간 진행
우수 참가자는 2019년 하반기 영국 해외연수 참가자로 선발
학교법인 서강대학교(이사장 박문수)는 (재)정인욱복지재단(이사장 정영자)의 후원으로 2019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11박 12일간 시각장애 중고생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2019년 ‘제12회 시각장애 중고생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어민 · 한국인 담임교사, 조교와 함께 읽기, 쓰기 등 다양한 영역의 영어학습 및 예술, 요리, 오디오 드라마 등의 활동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진행되며, 숙소는 서강대 기숙사를 사용한다.

서강대학교 법인 배영길 사업본부장은 “사회에 유익한 캠프를 진행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정인욱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면서, “시각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자신감을 키울 좋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또 열심히 참여한 우수 학생에게는 내년 여름 영국에서 진행되는 정인욱복지재단 해외연수에 선발될 수 있어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시각장애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은 12월 7일까지 정인욱복지재단 홈페이지(www.chungiw-hs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필요시 학교장 추천서 및 경제상황 증빙서류와 함께 (학)서강대학교에 이메일(msec_admin@sogang.ac.kr)로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무료, 일반 참가 학생은 총 참가비 180만 원 중 1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참가 문의 및 일정
정인욱 복지재단(02-3210-1409)/ 학교법인 서강대학교(02-715-4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