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08 15:50
9월부터 11월까지 창업 관련 6개 프로그램 진행
창업 특강부터 현장투어, 실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성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9월 30부터 진행된 ‘청년 창업 챌린지 업 프로그램’을 11월 2일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신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 등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마인드 고취 교육부터 사례학습, 전문가와의 만남, 실전 경험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창업특강’, ‘창업기업현장투어’, ‘창업실전’으로 구성됐으며 ▲창업특강: 창의적 역량 강화, 소셜 벤처 ▲창업기업 현장투어: VR·AR기업 방문, 통인시장 엽전도시락 카페 방문, 쇼핑몰 창업기업 방문 ▲창업실전: 창업마켓플레이스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에는 오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창업마켓플레이스’가 진행됐다. 본 게임은 5~6명이 팀을 이뤄 마케팅, 손익분석, 회계, 재무, HR관리 등 한 개 팀이 하나의 기업이 되어 시장에서 경쟁하는 게임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방면의 실전 경영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한신대 졸업생이 창업한 ‘언니가 간다’ 쇼핑몰 기업을 방문해 전문가의 창업 노하우 및 마케팅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 류승택 센터장은 “청년 창업 챌린지 업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 경쟁력 있는 창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국내·해외 취업박람회, 직무 맞춤형 취업캠프, 직무체험·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재학생들에게 취·창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