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1.07 14:37
서강대학교가 오는 10일(토) 신문방송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서강커뮤니케이션 학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백승화, 박신서)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가 1968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50주년 맞은 것을 기념하고, 서강커뮤니케이션 학파의 앞으로 50년의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곤자가 홀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언론, 광고, 홍보, 연극·영화·영상, 미디어공학, 언론학 연구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서강대 동문들과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네트워크를 다지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강 커뮤니케이션 학파’ 시대의 개막을 축하하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구 신문방송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부와 일반대학원, 언론대학원, 영상대학원 동문 전체를 대상으로 열려있는 행사다.
이날 프로그램은 먼저 사전 행사로 선후배 간 공유의 시간인 ‘어울림: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울리다’가 오후 2시부터 서강대 동문회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와 박영선 국회의원, 정연우 KBS 기자의 특강으로 꾸려진 ‘언론학 공부와 나의 삶’이 오후 4시 30분부터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인 ‘서강커뮤니케이션 학파 축제 “홈커밍·후원의 밤”은 서강대 곤자가 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개최된다.

행사를 준비 중인 축제준비위원회는 “서강의 이름표를 달고 당당하게 활동 중인 동문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모여, 모교의 자랑스러운 대표 학문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분야 동문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