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식

도산 안창호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식

입력 2018.11.07 09:59 | 수정 2018.11.07 10:01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은 오는 11월 9일 금요일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안창호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하원의회는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산을 마하트마 간디와 비교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초기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지도자라고 평가하였다. 미국인인 아닌 외국인의 업적을 기리는 날로 제정한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매우 크고, 미국 사회에서 한인동포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9월에는 해군에서 3천톤급 잠수함을 ‘도산안창호함’으로 명명하고 진수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조폐공사에서는 ‘도산 안창호’ 탄신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 발행한 금메달 은메달 1,300장이 완판되기도 하였다. 
문의: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02-541-1800
이번 도산안창호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식에는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장,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도산탄신 140주년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산안창호의 날’제정을 축하하고, 성중기씨가 도산선생이 작사한 ‘거국가’와 ‘한반도가’를 독창하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통합 임시정부수립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신 도산선생의 업적과 독립운동 활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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