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전 등 굴지의 기업서 현장 실습

    • 최재혁 LINC+사업단장

삼성전자·한전 등 굴지의 기업서 현장 실습

조선일보
  • 최재혁 LINC+사업단장
입력 2018.11.05 15:35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조선대학교

최재혁 LINC+사업단장
조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 기반으로 미래산업·사회·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술혁신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UIC QUEST 4.0'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행정인력 시스템 안정화·전문화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고도화 ▲사회 맞춤형 융복합 특성화 트랙 교육 ▲4차 산업형 특성화 창업 인력 양성 ▲지역성장 동력제공 선도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차세대 첨단부품소재, 메디컬·생명공학, 기후변화·신에너지, IT·미디어·문화콘텐츠 등 4개 분야를 특성화해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1000여개에 달하는 가족회사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조선대는 학생을 인재로 양성하는 데 힘쓴다. 융복합 인재 교과 과정으로 3개의 전문학과가 융·복합된 'UIC 특성화 트랙 교육'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양성한 인재는 연계형 글로벌 현장 실습 교육의 기회를 얻어 학생은 해외취업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탈학과·신기술·제품 중심 교육'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전공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회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교과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교육'으로는 지역기업이 원하는 바를 학생 스스로가 찾아,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강동완 총장
'현장 실습'으로는 실무 능력을 함양한다. 국내에서는 한국농어총공사, 삼성전자, 한국전력을 비롯한 굴지의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KOTRA 글로벌 현장 실습에는 478명의 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

또한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수가 자신의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 브랜드인 'X-crew'로는 창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대는 취·창업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기술 및 연구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제품개발의 핵심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항균 및 잇몸강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치약을 지역 내 천연자원을 이용해 개발했다. 또한 지역 지자체와 함께 노년층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사회복지 실천기술, 미술치료 프로그램, 학업 향상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상담 활동, 정서적 자존감 향상 활동을 비롯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노인 복지에 앞장선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UIC QUEST 4.0’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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