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별 대표 센터 지정

    • 이임건 LINC+사업단장

한방·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별 대표 센터 지정

조선일보
  • 이임건 LINC+사업단장
입력 2018.11.05 15:33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동의대학교

이임건 LINC+사업단장
이임건 LINC+사업단장
동의대학교는 최근 중장기 계획인 '동의비전 2020+ 특성화 발전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교육·산학중심 강한 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특성화 분야로는 ▲스마트IT제조 ▲관광·컨벤션 ▲한방·바이오·헬스케어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동의대는 특성화 분야별 대표센터를 지정해 기업 및 지역사회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실습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IT제조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 ▲페이퍼 쉽 빌딩(Paper Ship Building) 페스티벌 ▲스마트IT제조 실무역량 향상 릴레이 특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클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는 기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학생들이 직접 테스트하며 버그의 원인을 분석하는 등 앱의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관광·컨벤션 분야로는 ▲영사관시리즈 ▲꿈을 찾는 대화 ▲마카오 관광대학 교류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사관시리즈'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각국 영사가 진행하는 각 나라의 문화·관광·통상 관련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순진 총장
공순진 총장
또한 한방·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안전시리즈 ▲기본인명구조술 프로그램 ▲재난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시리즈를 통해 해양, 기계 등 각 분야의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여러 현안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재해예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 분야 프로그램은 ▲해외 선진공공기관탐방 ▲공공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가을학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러한 특성화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동의대는 ▲재능(Talent)디자인 ▲주문식 교육 ▲학문전환교육 ▲융복합교육 ▲캡스톤디자인 ▲메이커스 ▲현장실습 등 7개 교육과정과 연계된 특성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관 네트워크 기반 특성화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의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을 고루 추진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공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지역봉사와 교육지원 및 문호증진활동을 수행하는 '청년마을하자' ▲지역주민·교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 및 디지털 공작기계 사용법을 교육하는 '메이커 특강'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웰에이징(Well-aging)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웰에이징 케어 인문학 포럼'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부산진구·동구 지역발전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동의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가치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의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가치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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