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최대 성과 중 하나는 웹기반 산학협력 플랫폼과 모바일 기반 산학협력 앱 구축이다. 산학협력 플랫폼은 일명, 'LINC+all 플랫폼'이다. 누구나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해 쉽게 접근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산학협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플랫폼으로 사업단에서 주력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기반의 산학협력 앱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산학협력 관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주대 LINC+사업단이 운영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3S-ICC다. 3S-ICC는 Specialized, Selected, Small-ICC를 지칭하며 대학과 산업체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대학-산업체 연계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되며, 대학과 기업은 쌍방향으로 산학협력 선순환 및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주고받는다.

3S-ICC는 연고 중심의 기존 산학협력협의체에서 탈피해 각 전공의 특색과 연관 기업과의 연결성을 높여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에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특화분야 연구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의 수익 증대를 이루고, 취업 연계 현장실습 수행 등 기업과 학생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산학협력 문화 행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공주대 LINC+사업단은 '2018 상반기 캡스톤디자인&창업 엑스포'를 개최해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에는 '4차산업 문화 확산을 위한 Open Science'를 통해 디지털 제조 장비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부생 및 지역사회 초중등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도 했다. 일례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D프린터, 디지털 제작 장비 등을 갖춘 팹랩 KNU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단은 전문 멘토를 지원해 장비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최소화해 팹랩 KNU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공주대는 풍부한 문화적 자산과 자연환경을 보유한 공주라는 지역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국내에서 최고로 우수한 산업적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천안 및 농·생명 분야에서 특화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예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